[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6일 ‘H형 단면과 U형 단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합성보(BESTOBEAM) 공법’ 건설 신기술을 공동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합성보란 철강재에 콘크리트를 일체화해 철강재와 콘크리트의 장점을 높인 보다. 여기서 말하는 보란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구조 자재로 바닥의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신기술은 합성보 기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합성보에서 연결을 위해 필요한 작업을 최소화해 쉽고 빠른 공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디알비동일, 쌍용건설, GS건설과 공동 개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철골공사 공사비용이 약 8.4%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