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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호 귀화 선수’ 아일린 프리쉐, 루지 깜짝 5위

기사입력 : 2018년02월12일 21:19

최종수정 : 2018년02월12일 21:25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평창 1호 귀화 선수’ 아일린 프리쉐가 깜짝 5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7위’ 아일린 프리쉐는 2월12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 1차 경기에서 46.350초로 골인해 전체 30명의 선수 중 5위에 자리했다.

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린 프리쉐가 루지에서 깜짝 5위를 차지했다.<사진= 뉴스핌 DB>

특히 프리쉐는 랭킹 27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1위를 차지한 독일의 나탈리 가이젠베르거와 구간 차이가 0.1~0.2에 불과할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프리쉐는 대한루지경기연맹이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영입한 선수다. 원래 출신국은 독일이다. 주니어때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에서 탈락후 2015년 은퇴했다. 이후 프리쉐는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중 가장 먼저 귀화한 선수가 됐다.

평창 조직위는 ‘메달 프로젝트’를 가동,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귀화 선수가 출전했다. 바이애슬론의 티모페이 랍신도 러시아에서 귀화했다.

이날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루지 종목에 출전한 성은령은 46초918로 전체 18위를 기록했다. 루지 여자 싱글 2차는 밤 9시20분, 3차 경기는 오는 13일 밤 7시30분부터 열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박진범 수습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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