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이글루' 체험신청 줄이어...25일까지 운영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뜨겁게 장식한 '5G'기술을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광장 한복판에 마련된 5세대(5G) 네트워크 시범 서비스 체험 공간인 'ICT 이글루'에는 개막식이 끝난 주말부터 관광객들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ICT 이글루’는 직경 23m 대형 돔과 12m 소형 돔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19년 조기 상용화될 5G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건 가상현실(VR)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거대한 로봇팔로 움직이는 ‘스노우 드리프트’로 현실감 가득한 기계의 움직임에 가상현실(VR)을 더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감각전달 장치를 활용한 스노우볼 파이트, 복수의 카메라로 360도를 촬영해 감상하는 ‘타임슬라이스’, 360도 3D 영상으로 선보이는 ‘스노우 레이싱’도 큰 인기 속에 체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ICT 이글루 운영 기간은 오는 25일까지고 100% 현장 예약제로 운영된다.
[뉴스핌 Newspim] 홍형곤 기자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