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ETP 수수료, 매출 비중 크지 않아"
[뉴스핌=최원진 기자] 시카고상품선물거래소(CBOE)가 변동성지수(VIX) 하락 베팅 상품들의 붕괴로 인해 거래소 거래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드워드 틸리 CBOE 대표 <사진=블룸버그TV> |
에드워드 틸리 CBOE 대표는 지난 6일 장 마감 후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시장 전망을 하는 기관이 아니지만 VIX 관련 상품의 사용은 지속될 거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VIX와 연계된 상장지수상품(ETP)의 수수료에 대해서는 회사 매출 부문에서 "크지 않다"고 말했다.
틸리는 변동성이 잠잠하거나 축소될 때 수익을 내는 전략인 이른바 변동성 매도 전략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