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우정비에스씨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포커스자산운영이 보유하고 있던 전환사채 잔량 25억 전액이 전환청구 됐다고 밝혔다.
금번 전환되는 신주물량 177 만주를 포함하면 발행주식 총수는 2418 만주가 되며, 전환 신주는 등기 절차를 거친 후 상장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관계자는 “금번 전환청구를 끝으로 스팩합병 상장이전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한 전환사채와 관련된 오버행 이슈가 마무리 됐다”며 “전환사채의 자본계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2018 회계 연도는 수십 억 평가손실 부담이 없어져 수익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정밀의학 사업부문에서 다양한 LMO 동물모델 개발 및 대형병원 들과 한국인 난치성 호발암 PDX (Patient-Derived Xenograft) BANK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30년간 한국 신약 개발 역사와 함께 해온 역량을 살려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신약개발의 실패비용을 줄이기 위한 '퀵-윈, 페일 페스트(Quick-Win, Fail Fast)로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