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우정비에스씨 감염관리 사업부는 전염병에 대비해 국가지정 격리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들과 감염 관리 계약을 체결해 멸균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우정비에스씨는 올 한해 전국 29개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 운영 병원 중 17개 병원에서 멸균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그 중 일부는 음압격리병상 구축, 기존 격리 시설 개보수 등 감염 방지 엔지니어링까지 수행하며 감염 예방에서 관리 및 멸균까지 가능한 감염관리 사업부문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S병원과 C병원 등의 대형병원과 지방 준 종합병원에 이어 요양병원까지 정기 멸균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2018년에도 진단과 예방-시설-장비-멸균-검증으로 연결된 우정의 전문화된 능력을 더욱더 특화 해 더 많은 의료기관들과 관계를 맺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