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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작년 영업익 1016억원... LCC 최초 1000억대 돌파

기사입력 : 2018년02월06일 14:09

최종수정 : 2018년02월06일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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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74%나 늘어, 매출액도 1조원 넘겨

[뉴스핌=유수진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지난해 공격적인 기단 확대에 힘입어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실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조원에 육박하는 등 그야말로 '훨훨' 날았다.

<자료=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4% 증가한 101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9963억원, 77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3.3%, 45.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2%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1.4% 증가하며 4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은 261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1%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중단거리 노선 중심 공격적인 기단 확대 ▲일본, 동남아 노선 위주의 유연한 노선 운용 ▲기단규모 확대에 따른 다양한 노선전략 및 항공기 가동률 향상 ▲정비비, 리스료 등 주요 고정비용 분산 등을 꼽았다.

<자료=제주항공>

제주항공 관계자는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면서 "현재 31대인 항공기를 올해 최대 39대까지 늘려 공급력을 확대하고 2020년까지 매해 6~8대 가량의 항공기를 들여와 규모의 경제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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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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