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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JJ 노마드' 운영…소통 강화

기사입력 : 2018년01월31일 15:03

최종수정 : 2018년01월31일 15:03

독특한 여행방식 소개하는 'JJ 노마드' 운영

[뉴스핌=유수진 기자] 제주항공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모바일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디지털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3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 유명인들의 개성 있는 여행방식을 모아 색다른 여행을 제안하는 'JJ 노마드'를 운영하고 있다. JJ 노마드란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30여개 도시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발견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여행방식을 영상으로 기록해 여행자들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다.

JJ노마드는 이른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기를 얻은 유명인과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처음 소개한 타투이스트 노보의 도쿄여행 편을 시작으로 '팝핀 여제' 주민정의 오사카여행, 여행작가 생선의 방콕여행, 일러스트작가 밥장의 삿포로여행 등 총 30편의 여행기가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소개됐다.

특히 JJ노마드는 한국디지털미디어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광고제 ‘앤어워드(&Award)’에서 2017년 디지털 AD부문 운송기업분야 위너(winner)로 선정되기도 했다. 콘텐츠의 가치는 물론,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고 시청자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낸 부분 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미 수 년 전부터 디지털마케팅 강자로서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형, 온‧오프라인 이슈를 활용한 화제형, 이용자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내는 참여형 등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소비자와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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