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이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지은 기자]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5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여러분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 내일 YG법무팀에 특별 지시하여 전문 변호사들을 선임, 증거자료들을 수집하여 고질적인 악플러들을 강력 처벌할 수 있도록 조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것뿐. 한 번 마음먹으면 반드시 해야 하는 성격.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현석은 “모든 YG소속 아티스트 팬분들의 증거자료 추후 요청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YG 관계자는 “YG의 최고 수장인 양 대표가 20여 년만에 처음으로 악플러들에게 직접 칼을 꺼내들었다. 소속 아티스트인 빅뱅, 젝스키스, 위너, 아이콘 등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플러뿐 아니라, 허위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유포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본격적인 증거 수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콘의 팬클럽인 아이코닉은 양현석의 SNS를 통해 아이콘을 향한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양현석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비방의 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SNS글 전문이다.
팬 여러분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내일 YG 법무팀에게 특별 지시하여 전문 변호사들 선임, 증거자료들을 수집하여 고질적인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_못한게아니라_안한거뿐 #한번마음먹으면_반드시해야하는성격 #기다려주세요 #모든YG소속아티스트 팬분들의증거자료_추후요청드리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