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3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55분경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복도를 따라 불길이 번지면서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3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본관에 있던 40대 여성 등 8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소방장비 95대, 인원 293명, 헬기를 동원, 진화 및 구조작업을 펼쳤으며 오전 11시 현재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