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가상화폐] 코인체크 해킹 반환금, 과세 이슈...'무슨 명목으로 얼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득'일 경우, 반환금에 15~55% 세율 적용될 듯
'손해보상금'일 경우엔 비과세 대상될 가능성 높아

[뉴스핌=김은빈 기자]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도난당한 'NEM(넴)'을 엔화로 반환하겠다고 밝히면서, 반환금을 과세 대상으로 봐야할 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인체크의 반환금을 과세 대상으로 봐야할 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과세당국 역시 아직 공식 견해를 내지 않은 상황이다. 

암호화폐 NEM(넴) 해킹 사건으로, 일본 코인체크 최고경영자(CEO) 와다 고이치로(왼쪽)와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오츠카 유스케가 1월 27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6일 코인체크는 해킹으로 암호화폐 넴 코인 523만개를 도난당했다. 이후 코인체크는 넴의 매매를 정지하고 1넴 당 88.5엔으로 환산해 고객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약 26만명으로 반환금은 460억엔(약 4500억원)에 이른다.

암호화폐 강연자로도 활동하는 오치아이 다카후미(落合孝文) 변호사는 "현금으로 반환금을 받는다면, 이익이 확정됐다고 여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과세당국은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바꿀 경우 취득 가격과 매각 가격의 차를 잡소득(雑所得)으로 보고 과세한다. 이 경우 전체 소득액에 지방세를 포함해 15~55%의 세율이 적용된다.

일각에선 반환금을 잡소득이 아닌 손해배상금으로 볼 경우, 소득세법에 따라 비과세 대상이 된다고 말한다.

일본의 사법당국은 2013년 라이브도어 분식회계 사건(2006)에 대해 회사 측이 주주에게 지불한 손해배상금은 비과세한다는 판결을 확정했다. 과세당국도 여기에 따라 과세 처분을 취소했다.

다만 고바야시 신이치(小林真一) 세무사는 "손해배상금이 잡소득 등의 수입을 대신하는 성격일 경우엔 과세대상이 된다"며 "이번 반환금에서는 어떤 규정이 적용될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만일 반환금이 과세대상이 될 경우, 과세를 피하고 싶은 투자자가 일본 엔화가 아닌 넴으로 반환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 신문은 "전문가들은 넴으로 반환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뉜다"고 보도했다.

코인체크의 반환금을 과세 대상으로 볼 지 여부에 대해선 조만간 일본 당국의 공식견해가 나올 전망이다. 

다만 신문은 "암호화폐에 있어서 일본은 근거규정을 만드는 등 제도화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현실의 암호화폐는 그보다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호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과제들이 부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