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최다니엘이 ‘저글러스’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최다니엘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KBS 2TV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최다니엘은 “사실 많은 기대를 갖지 못하고 시작했다. 첫방송 시청률 역시 저조했는데, 마지막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성황리에 끝난 것 같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들끼리 서로 도와주고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약한 부분들을 알아 가면서 끝까지 마쳤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잘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모두 열심히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은 ‘저글러스’가 군 제대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군 제대 이후 3년 만에 작품을 하는 건데 부담이 컸다”고 운을 뗐다.
최다니엘은 “그리고 드라마의 흐름도 많이 바뀐 느낌을 받았다. ‘저글러스’ 작품을 택했을 때 장르물이 추세였다. 그래서 날도 추운데 영화 ‘러브액츄얼리’ 같은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또 ‘저글러스’가 그런 드라마가 될 것 같아서 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다니엘은 지난 23일 종영한 KBS 2TV ‘저글러스’에서 남치원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으며, 시청률 9.1%(닐슨, 전국)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