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 1만 가구 다시 넘어
[뉴스핌=서영욱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세달 연속 증가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6647가구다. 지난 10월말(5만5707가구) 보다 1.7% 늘었다. 지난 8월(5만3130가구) 이후 3개월 째 증가세다.
<자료=국토교통부> |
준공후 미분양은 전달(9952가구) 대비 1.6% 증가한 1만109가구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미분양이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194가구로 전달(9876가구) 보다 3.2% 늘었다. 지방은 4만6453가구로 전달(4만5831가구) 대비 1.4% 증가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6127가구) 대비 318가구 감소한 5809가구다. 85㎡ 이하 미분양은 전달(4만9580가구) 대비 1258가구 증가해 5만838가구를 기록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와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