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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난해 영업익 3190억원..6년만에 최대

기사입력 : 2018년01월29일 16:46

최종수정 : 2018년01월29일 16:46

4분기 영업익 1030억원...매출 3조1640억
올해 매출 12조원, 수주 11조4500억원 경영목표 제시

[뉴스핌=김신정 기자] GS건설이 3년 연속 매출 10조원을 돌파하며 지난 2011년 이후 6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GS건설은 지난해 한해 동안 영업이익 3190억원, 매출 11조68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3.1% 늘어났다. 반면 이 기간 당기순손실 1530억원이 발생해 적자전환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금액은 11조2230억원으로 집계됐다.

GS건설은 "주택부문에서 성장이나 이익을 견인했다"며 "당기순손실은 기존 손실을 미리 반영한데다 환율에 따른 환차손이 생기면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1640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 신규 수주 2조72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4.3% 늘었다. GS건설은 "매출증가는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운 분양호조에 따른 건축, 주택부문 실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올해 매출 12조원, 수주 11조4500억원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혁신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기반의 지속성장 체계 구축을 통한 이익 개선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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