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명 선발,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 전개
서울시장 명의 위촉장 및 표창, 활동비 지원
[뉴스핌=김세혁 기자] 서울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5기 대학생 그린캠퍼스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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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월19일까지 5기 대학생 그린캠퍼스 홍보대사를 총 40명 선발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홍보대사들을 모집해 대학 내 이면지 재활용과 빈 강의실 불끄기, 개인 텀블러 이용하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지구의 날을 맞아 4월25일 고려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제에너지컨퍼런스(5.31), 원전하나줄이기 5주년 기념행사(6.5), 에너지의 날(8.22), 에너지절약 토크콘서트(9.22)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그린캠퍼스 활동을 알렸다.
올해 홍보대사는 소속대학 에너지 백서제작,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빈 강의실 불끄기 등 학내 에너지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주요환경 행사에 참여해 각종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홍보대사들에게 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전달하고, 7월 활동성과를 고려해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며 교통비와 식비 등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SNS 활동, 봉사정신, 환경에 대한 관심 등을 중점 심사한다. 1차 서류 심사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게시글을 참고, 지원서와 활동계획서 작성해 이메일(jang8740@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