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하지원이 동생 고(故) 전태수를 떠나보내는 심경을 전했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별”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고 전태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원은 해당 글을 통해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 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고 덧붙이며 동생을 먼저 보내는 누나의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또 전태수 것으로 보이는 ‘햇빛 위의 당신 아름다운’ 작품을 올리며 “전태수<햇빛위의 당신 아름다운>”이라고도 남겼다.
한편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고 전태수는 지난 2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하지원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동생의 빈소를 지켰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