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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총선 불출마' 내걸고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맡아

기사입력 : 2018년01월19일 15:36

최종수정 : 2018년01월19일 15:37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45명 인선 발표
강효상 탈락 등 현직 의원들도 희비 엇갈려

[뉴스핌=이지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당협위원장 45명의 인선을 완료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자유한국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회특별위원회(조강특위)의 당협위원장 1차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당협위원장이 확정된 곳은 서울 6곳, 부산 5곳, 대구 1곳, 인천 3곳, 광주 2곳, 대전 3곳, 경기 17곳 등 총 45곳이다.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에 신청했던 홍 대표도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직능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이용구 조강특위 위원장은 "심층면접 결과, 홍 대표의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 신청은 지방선거를 이끌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홍 대표를 지역 책임자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홍 대표가 지난 17일 진행된 조강특위 심층면접에서 국회의원 선거에는 절대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갑 당협위원장에는 김성회 전 의원이 선임됐다. 부산 서구와 동구는 홍준표 대표 대선캠프에서 정무특보를 지낸 정오규 전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선임됐다.

경기 김포시갑 당협위원장에는 올해 27세인 박진호 다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가장 젊은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구 달서병에 신청한 강효상 의원의 선임은 의결이 보류됐고, 성남시 분당구을, 고양시에 각각 신청한 김순례·신보라 의원은 선임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연령별로 유능한 시민을 발굴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계속 젊은이와 여성을 모시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공모한 지역 총 74곳 중 지원자가 없었던 호남 5곳과 제주 서귀포, 화성을·병 지역 등 8곳을 제외하고 66개 지역 중 45개 지역을 1차로 선발해 발표했다.

아직 선발되지 않은 지역은 추후 2, 3차 발표를 통해 선임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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