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업체 30% 넘는 등 애로사항 토로
[뉴스핌=김신정 기자] 건설업계가 조달청장 초청 건설업계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조달청장 초청 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춘섭 조달청장을 비롯해 이현호 시설사업국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건협은 이 자리에서 공공공사만 수주하는 건설업체들의 지난 10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적자업체가 30%를 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대한건설협회는 △중소업체 수주영역인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10% 수준 상향 △종합심사낙찰제에서 낙찰률 하락을 유도하는 균형가격 산정방식 및 동점자 처리기준 개선 △ 일반관리비와 간접노무비의 공사비 반영 비율 현실화를 건의했다.
오인철 건협 강원도회장, 이덕인 건협 인천시회장, 허숭 건협 서울시회장, 박춘섭 조달청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석만 건협 회원부회장, 정현태 건협 부산시회장, 김영구 건협 전남도회장 <사진=건설협회>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