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컬러감의 클래식·모던 스타일 주방 출시
고품격 유광·무광 소재 다채롭게 적용
[뉴스핌=전지현 기자]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가 2018년 신제품으로 주방가구 2종과 붙박이장 1종을 출시했다. 올해 에넥스는 화이트, 그레이 컬러를 소재, 디자인 면에서 다양하게 해석했으며 주방가구에 인디고와 카키 등 트렌디한 감각의 컬러도 적용해 선보였다.
에넥스 봄 주방가구 '쇼콜라' 신제품. <사진=에넥스> |
주방가구 ‘클래시(Classy)’는 웨인스코팅(Wainscoting) 스타일 주방으로 유럽풍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웨인스코팅(Wainscoting)’은 실내 벽 하단부에 사각 프레임 장식 패널을 덧대는 장식 기법으로 최근 각광 받는 인테리어 트렌드.
이 제품은 정교한 3차원 NC 가공 공법을 적용해 마치 바로크 시대의 조각을 연상시키는 풍성하고 화려한 입체감을 구현한다.
도어는 6면 우레탄 도장을 적용해 탁월한 발색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무광 소재의 세련된 감성을 지닌 3가지 컬러(화이트, 인디고, 카키)로 만날 수 있다.
‘히든 키친(Hidden Kitchen)’ 콘셉트로 주방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최대한 숨겨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했다. 좌우 도어의 장식 몰딩이 확장형으로 연결돼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손잡이를 도어 색상에 맞추면 숨겨진 듯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주방가구 ‘쇼콜라(Chocolat)’는 깔끔하게 분할된 도어 면과 입체적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광 소재에 2가지 색상(흰색, 회색)으로 선보였다. 6면 우레탄 도장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상부장에 반투명한 유리도어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측면에도 유리도어를 적용하도록했다.
붙박이장 ‘베이직(Basic)’은 과장된 장식에서 벗어난 담백한 디자인을 유광과 무광 소재로 선보인 제품이다. 손잡이는 빗각 모양 샴페인골드 컬러를 적용해 감춰지는 듯 하면서도 핵심이 되는 디자인으로 감성 공간을 완성한다. 내부 마감장을 다크그레이로 믹스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붙박이장의 일부 장을 오픈형 선반이나 서랍장, 화장대 등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붙박이장과 화장대 기능을 한번에 해결해 공간 활용에 효율적일 뿐 아니라 화장품이나 기타 액세서리 등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편리하게 보관,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어 전면에 은은한 브론즈경을 적용할 수 있어 전신거울로 사용하는 동시에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세련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