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착륙 시간 15분에서 6분으로 단축
[뉴스핌=서영욱 기자] 제주국제공항에 폭설로 체류 중인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임시 항공기 41기가 투입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운항 예정인 451편 중 총 108편이 결항하고 110편이 지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제주발 25편, 제주도착 16편을 임시로 편성했다. 임시편은 ▲아시아나 12편 ▲대한항공 9편 ▲이스타 7편 ▲에어부산 6편 ▲제주항공 4편 ▲티웨이 2편 ▲진에어 1편이다.
1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항공기들이 순조롭게 이착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현재 제주공항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며 오늘 15시까지 2㎝의 눈이 더 내릴 예정이다. 누적 적설량은 6.5㎝다.
오전 10시30분부터 김포공항 출발 제주행 항공편의 이륙시간의 제한이 15분에서 6분으로 줄어 항공 흐름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