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민주 전문기자] 바이오 기업 엠젠플러스(대표 심영복)가 8일 베트남국립대 농과대학(VNUA) 산하 벳바이오연구소(VetBio Lab)와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양 기관은 형질전환 돼지 연구에 대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하게 딘된다. 향후 공동연구 수행, 인적교류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벳바이오연구소는 체계적인 동물질병 연구를 위해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됐으며 ▲동물 전염성 질환 연구 ▲수의질병 진단 및 병성 감정 ▲국내외 다양한 관련 연구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 공인 연구소로 지정됐다.
엠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연세대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인간 인슐린을 분비하는 복제 돼지를 개발했다.
[뉴스핌 Newspim] 이민주 전문기자 (hankook6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