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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항공노선 늘어난다

기사입력 : 2018년01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1월11일 11:00

국토부, 주중‧주말 슬롯 평균 2회 확대
주간 운항횟수 총 195회 늘려

[뉴스핌=서영욱 기자]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노선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김해공항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을 늘려 일주일간 항공기 운항횟수를 2374회에서 2569회로 총 195회 늘린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김해공항의 주중 슬롯이 시간당 평균 18회에서 20회로, 주말 슬롯이 시간당 평균 24회에서 26회로 늘어난다. 

김해국제공항 전경 <사진=뉴시스>

슬롯은 공항시설과 세관‧출입국‧검역관리(CIQ), 관제를 비롯한 수용능력을 고려해 설정하는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다. 

김해공항은 슬롯 증가로 주중 운항횟수가 1558회에서 1685회로, 주말 운항횟수가 816회에서 884회로 총 195회 늘어난다. 

최근 5년간 김해공항은 항공기 운항횟수와 여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슬롯을 늘리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국방부와 합동으로 슬롯 증대방안 검토를 시작해 지난달 운항횟수 증대에 최종 합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슬롯 확대에는 공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며 “항공이용객의 불편해소는 물론 국제노선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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