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덴싱 만들어요~ "… '우리 아빠는요' 편
천진난만한 아이 시선으로 친환경성 전달
[뉴스핌=전지현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홍준기)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5회 2017년 서울영상광고제에서 TV CF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동나비엔 '콘덴싱이 옳았다 : 우리 아빠는요 편' TV-CF 스틸컷. <사진=경동나비엔> |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세계 최초로 시도됐던 온·오프라인 영상광고제다. 2011년부터 서울시 후원을 통해 ‘서울영상광고제’로 변경됐다.
서울영상광고제는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를 슬로건으로, 65만명 네티즌 투표와 평가를 반영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경동나비엔은 ‘콘덴싱이 옳았다 : 우리 아빠는요 편’으로 TV-CF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은 2016년부터 시작된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저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을 1/5 수준으로 줄이고,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도 경감시키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천진난만한 아이 시선으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는 아빠 모습을 마치 영화 속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모습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재미와 콘덴싱 친환경성 메시지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광고에서 자랑스럽게 아빠를 소개하는 “콘덴싱 만들어요”라는 대사는 SNS에서 패러디가 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고뿐만 아니라 제품을 통해서도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