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사업중단의 공문을 수령했다고 4일 공시했다.
LIG넥스원은 "2016년 운용시험평가 결과 일부 항목 기준 미충족으로 시험평가가 중단됐다"며 "2017년 요구성능을 충족하기 위한 보완을 진행했으나, 지난달 26일 방위사업청에서 이번 사업의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중단 이후 계약의 해제 또는 해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계약금액 등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