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바디텍메드의 중국 합자법인 설립이 완료되며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했다.
4일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내에서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을 판매하고 유통할 합자법인(ChinMax Boditech-SangHai) 설립이 마무리 됐다"며 "전자동으로 진단과정이 이뤄지는 AFIAS 진단기기와 진단시약은 기존 제품(i-CHROMA)대비 높은 가격으로 매출과 수익성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설립된 중국 합자법인의 자본금은 11억6000만원 수준으로 바디텍메드가 참여한 금액은 5억7000만원(지분율 49%)다. 중국 내국법상 유한공사는 자본금에 대한 주식개념이 없고 납입자본에 대한 지분율을 보유하게된다.
김 연구원은 "심혈관 진단시약의 수입 인허가는 1분기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광저우), 인허가(칭다오), 판매유통(상하이)로 이어지는 현지화 전략이 완성되고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