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임직원이 가장 큰 자산, 락앤락 핵심가치 ‘사람중심’ 꼽아
[뉴스핌=전지현 기자] 김성훈 락앤락 사장이 창립 40주년을 맞는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시스템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임직원이 일 하는데 있어 필요한 모든 기반을 갖추는 한 해가 될 것이란 포부를 전했다.
김성훈 락앤락 대표. <사진=락앤락> |
김 사장은 "조직체계부터 관리회계 및 정보시스템, 인사평가 및 보상제도 등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회사 성과가 개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직원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장사를 생각하기에 앞서 소비자를 생각하고’, ‘회사의 이익과 함께 파트너사의 상황도 헤아리는 마음자세로 일할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락앤락의 가장 큰 자산은 브랜드와 임직원"이라며 "락앤락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니즈를 파악해 앞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람을 이해하는 것에 가장 높은 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락앤락이 앞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는지 여부는 모두 임직원에게 달려있다"며 "직원 모두가 전문성을 극대화해 하나의 목표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임직원 모두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매진하고, 직원들 상호간에 서로를 존중하면서 ‘따로 또 같이’ 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올 해는 세계 곳곳의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락앤락 제품의 유용성을 경험하게 하고, 더 많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