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강릉 4시간10분..1일 귀성 정체 '극심'
[뉴스핌=서영욱 기자] 새해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해 연휴기간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전망이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연휴기간 39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30일 서울에서 강릉까지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4시간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낮 12시를 전후해 경부고속도로는 기흥동탄~안성구간, 영동고속도로는 호법분기점~여주분기점에서 정체가 심할 전망이다.
다음달 1일 강릉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은 8시간, 양양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20분이 걸린다. 1일 오후 1시를 전후해 강릉분기점~새말구간이 매우 혼잡하겠다.
<자료=한국도로공사> |
도로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눈길, 빙판길 주행시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교량은 바람의 영향으로 결빙구간이 많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운전자들은 스마트폰 앱과 로드플러스, 콜센터, 교통방송,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혼잡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