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올해 코스피는 8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달성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코스피 연중 사상 최고치 기록하며 8년 만에 최대 상승률(21.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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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
올해 코스피는 2026p로 출발해 지난달 3일 2557p 정점을 기록했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2467p로 마감했다. 연말기준 시가총액은 160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3000억원으로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대형주는 2년 연속 강세흐름을 시현했다. 올해 대형주 24.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소형주 (9.8%), 소형주(-1.0%) 순으로 올랐다. 특히 전기전자, 금융, 화학 등 실적개선세가 부각된 대형 경기민감주가 주도했다.
해외증시와 비교해 G20기준 코스피 상승률은 지난해 14위에서 6위로 개선됐다. 올해 G20 중 12개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 상승률은 6위로서 주요국 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