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인크로스에 대해 이달부터 평창 올림픽 반사효과를 누릴 수 있는 광고물량이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구현지 신한금투 연구원은 27일 "이달부터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 관련 매출이 시작된다"며 "광고 성수기인 4분기에 올림픽 관련 광고물량까지 더해져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림픽 패키지 상품은 현재 구성중"이라며 "개최에 임박한 1월 중순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장기적으로 최대주주변경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는게 구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NHN엔터테인먼트가 2대주주에서 최대주주로 전환됐다"며 "NHN엔터테인먼트는 연간 800억원을 광고 선전비로 지출해 PAYCO 등 자회사까지 고려하면 캡티브(내부거래)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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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