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가장 이탈리아답게 여행할 수있는 신개념 그랜드투어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17세기 중반부터 영국의 상류층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문학적인 경험과 배움을 위해 진행되었던 특별한 여행프로그램인 그랜드 투어는 현재까지 울림을 주는 여행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탈리아 같이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와 르네상스를 꽃피운 찬란한 이야기와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곳이야 말로 그랜드 투어로 다녀와야 한다.
스페인광장 <사진=링켄리브 제공> |
이탈리아를 가장 이탈리아답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링켄리브가 그동안 패키지 여행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그랜드투어인 컨시어즈 투어 ‘이탈리아 특급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오는 3월 9일에 출발하는 이탈리아 특급 기차여행은 이탈리아 공인가이드는 물론 이탈리아 최고 전문가의 동행과 자유여행과 같은 쫓기지 않는 개인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대사관에서 초청받은 1등 전속 현지가이드가 직접 안내해주며 바티칸과 이탈리아 공인 자격증 소지한 컨시어지 도슨트는 이탈리아 기차여행의 하이라이트다.
노 쇼핑, 노 옵션, 노 컨시어즈 팁은 물론 밀라노 두오모와 테라스, 베네치아 산마르코 박물관,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폼페이, 바티칸, 콜로세움을 외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부까지 관람하며 사전예약 통해 번거로운 줄서기 없이 일사천리 내부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베네치아 <사진=링켄리브 제공> |
이번 이탈리아 기차여행은 보통 패키지 일정이 그러하듯 짧게 하루 동안 이태리 남부를 훑는 게 아니라 남부 소렌토에서의 1박하며 베네치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곤돌라 투어가 포함돼 있다. 1733년 오픈한 피렌체 예술가, 문학가의 심장 카페 'Gilli'에서 스페셜 커피, 로마에서 꼭 먹어야 하는 대표 디저트, 57년 전통 Pompi에서 젤라또는 물론 로마시내 전용 벤츠차량을 이용한 가이드투어는 이탈리아 기차여행의 핵심이다.
국내 여행사 최초로 밀라노 두오모 톱 테라스, 산 미니아또 알 몬떼 성당 내부입장도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조은철 링켄리브 대표는 “이탈리아를 처음 가는 분들, 모든 걸 계획하기는 부담스럽지만 일부는 자유여행을 꿈꾸는 연인들, 우리끼리만 오붓한 시간도 보내고 싶은 가족, 편한 잠자리와 전문가의 손길을 모두 원하는 젊은이들, 전담 케어와 더불어 어느 정도의 자유도 역시 중요한 중장년 친구들 여행에 어울린다”며 “2월 15일에 떠나는 이탈리아 정답여행 역시 이탈리아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