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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펀드-②히트작] '수익률로 증명' 한투4차산업혁명·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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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전기전자·바이오 주목
해외,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잇템' 텐센트·알리바바 장착

[편집자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롭게 썼지만 액티브펀드에겐 녹록치 않은 한해였다. 연간 성과 기준 상위권은 모두 인덱스펀드에게 자리를 내줬고 높아진 투자자들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탓에 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만 4조원이 넘는다. 하지만 이 가운데도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은 펀드들도 있었다. 2017년 많은 투자자들을 웃고 울게 한 펀드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히트작(올해 최고의 수익률), 반전작(상품 및 자금 유출입 변화), 성실작(꾸준한 운용철학과 안정적 수익 달성), 기대작(2018년 유망 펀드), 섭섭작(성과 부진에 따른 자금 이탈)으로 2017년을 돌아봤다.

[뉴스핌=김승현 기자] 올해 국내주식형펀드 시장은 박스피(코스피+박스권)를 탈출하며 한 단계 레벨업 된 코스피를 추종하는 지수 상품들이 주도했다. 주가 300만원 시대를 예고한 삼성전자를 한껏 담은 펀드들도 수십퍼센트의 수익률을 거뒀다. 특히 이들을 제외하고 놀라운 성과를 거둔 펀드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의제4차산업혁명’이 눈에 띈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선 '돌아온 중국시장'에 투자한 펀드가 대세를 이뤘다. 다양한 신흥강자들이 명함을 내밀었지만, 맏형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를 필두로 한 미래에셋차이나 ‘3총사’(그로스, 디스커버리, 솔루션) 시리즈가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사진=한투운용>

◆ 국내주식형펀드, 삼성전자 독주 속 빛난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펀드는 기존 ‘한국투자정통적립식’ 펀드의 투자전략을 수정해 지난 6월 말부터 새롭게 판매한 상품이다.

투자대상은 ‘4차산업혁명 관련 4대 핵심기술을 활용한 5가지 미래성장산업에 투자하는 국내 혁신기업’이다. 구체적으로 4대 핵심기술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이다. 이를 활용한 5가지 산업은 ▲미래자동차 ▲핀테크 ▲스마트홈·팩토리 ▲바이오헬스케어 ▲증강·가상현실 산업이다.

5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중 뚜렷한 실적 상승 효과가 있는 기업, 재무적 안정성이 뛰어난 기업, 지속적인 R&D투자를 실천하는 기업 등 40~50개 종목에 산업별 비중을 나눠 투자한다.

섹터별로 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22.42%로 가장 많다. 이어 서비스업 18.41%, 의약품 7.60%, 제약 7.50% 순이다.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14.17%로 가장 많고, NHN엔터테인먼트 5.31%, 카카오 5.09%, 삼성SDS 4.46%, 한미약품 4.35%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1(주식)C클래스의 최근 1년 수익률은 35.39%다. 40~100%의 수익을 거둔 코스피200,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에는 못 미치지만 자기만의 전략을 가진 액티브펀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투자자들의 지갑도 꾸준히 열렸다. C클래스 기준으로 변경 이후에만 3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펀드의 목표전환형 버전은 지난 11월초 설정됐음에도 무려 930억원 규모 자금을 모았다.  

김태훈 한투운용 펀드매니저는 “4차산업혁명은 과거 산업혁명에 비해 더 가속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관련 산업의 성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국내 혁신기업들의 가치가 더욱 부각돼 향후 20-30년간 시장을 이끄는 메가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 최근 1년 수익률<자료=미래에셋운용>

◆ 해외주식형펀드의 ‘대세’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는 시가총액 규모 세계 2위, 구매력 기준 세계 최대 시장으로 자리잡은 중국의 성장주를 발굴한다. 경제사이클과 무관한 성장성을 갖춘 신경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상해, 심천 등 중국 본토와 홍콩,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중국 기업에 투자한다.

상향식 리서치(Bottom-up)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성장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을 찾는다. 기업 경쟁력, 이익, 현금흐름 등 펀더멘털 요인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 최근 1년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자1(주식)’다. 무려 70.80%의 수익률이다. 놀라운 수익률을 거뒀음에도 미래 가치도 인정받아 올해 A클래스에만 108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1(주식) 69.74%,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2(주식)도 55.5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미래에셋차이나 3총사’의 이름값을 했다.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의 섹터별 비중(지난 10월말 기준)은 IT가 31.56%로 가장 많다. 이어 생필품 31.54%, 비생필품 27.95%, 금융 5.63%, 헬스케어 3.33% 순이다. 개별 종목 중 가장 비중이 큰 종목은 9.52%인 중국 최대 플랫폼 기업인 텐센트(Tencent Holdings)다. 이어 중국 1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Alibaba Group Holding)가 9.37%로, 2종목이 약 20%를 차지한다.

연금저축 클래스도 있어 노후 대비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연금상품은 이익금의 16.5%가 분리과세되고 연금수령 시 5.5% 이하의 저율과세가 적용된다. 이익금 전체에 대해 15.4%가 과세되는 해외펀드의 경우 더욱 유리하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설립한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은 아시아퍼시픽 지역에 특화된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해 현지 법인에서도 리서치 인력이 중국 본토주식에 대한 차별화된 투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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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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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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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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