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12/15 중국증시종합]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 상하이 0.80%↓ 주간0.72%↓

기사입력 : 2017년12월15일 16:50

최종수정 : 2017년12월15일 16:50

상하이종합지수 3266.14 (-26.30, -0.80%) 
선전성분지수 10998.12 (-112.06, -1.01%) 
창업판지수 1783.97 (-10.37, -0.58%)

[뉴스핌=백진규 기자] 15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및 경제지표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에 하락했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72% 내려 5주 연속 하락세를 연출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보다 0.15% 내린 3287.53 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뒤 약세를 지속, 전일보다 0.80% 내린 3266.1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1% 하락했다.

금주 중국 증시의 최대 이슈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중국의 정책금리 인상이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은 기준금리를 1.25~1.50%로 0.25% 포인트 인상했고, 다음날(14일) 중국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금리 및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를 각각 0.05% 포인트씩 인상했다.

14일 국가통계국은 1~11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7.2%로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 증감회는 12일 올해 IPO 심사 기간을 대폭 줄였다면서 앞으로도 IPO물량을 늘릴 것을 시사했다.

그러나 중국 전문가들은 앞으로 저가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A주 증시도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창청증권(長城證券)은 15일 “앞으로는 향후 3개월간 정부당국이 통화정책을 사용할 공간이 충분하다”며 “제조업 업그레이드와 소비 관련 종목에 투자할 기회”라고 분석했다.

중항증권(中航證券) 역시 “내수가 받쳐주는 상황에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 기업 실적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15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6113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12% 내렸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RP 거래로 1500억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인민은행은 금주(11~15일) 모두 80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15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19억위안과 2148억위안이었다.

 

15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