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선 코스피 시장에서는 팀스가 전거래일 대비 8150원(+29.85%) 오른 3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사업 확장에 따른 영업 양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팀스는 지난 13일 시디즈의 의자 제조 및 유통 영업 관련 일체를 325억2600만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인 14일과 15일 이틀간 팀스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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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상한가 종목 <자료=키움증권 HTS> |
코스닥 시장에서는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우리기술투자가 585원(+30.00%) 오른 2535원, 위지트가 전거래일 대비 390원(+30.00%) 오른 1690원, SCI평가정보가 1590원(+29.94%) 오른 6900원, 옴니텔이 1840원(+29.92%) 오른 7990원, 비덴트가 4350원(+29.80%) 오른 1만895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SCI평가정보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를 100% 출자 방식으로 개설한다는 소식에 지난달 28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다 최근 정부의 규제 논의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지난 13일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재차 급등세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