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엔씨소프트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대만에서 리니지M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모습이다.
13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4.51%, 2만1000원 오른 주당 4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8만8000원까지 오르며 꾸준히 천장 높이기를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를 계기로 지난 8월 이후 40% 이상 상승 중으로 특히 지난 11일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권윤구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미 매출 순위 1위이고 구글플레이에서도 무리없이 1위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리니지M 하루 매출을 고려하면 대만에서 기대할 수 있는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액이 올해 4분기에 30억원, 내년 1분기는 2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