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파티게임즈가 비엔앰홀딩스 지분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한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파티게임즈는 13일 현재 사업적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으로 비엔엠홀딩스 지분을 추가적으로 인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티게임즈는 비엔앰홀딩스 지분 37.32%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파티게임즈가 비엔앰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서는 모회사 모다가 가진 비엔앰홀딩스 지분을 함께 인수해야 하는데 현행법상 우회상장 등의 이슈로 전략적 투자자(SI)와 함께 인수해야 한다.
따라서 파티게임즈는 그동안 사업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데 집중해 왔으며 최근 외국계 투자은행과의 협상을 끝내고 12월 중 비엔엠홀딩스의 과거 주주였던 골드만삭스의 펀드가 청산되는 대로 지분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모다와 파티게임즈는 그동안 비엔엠홀딩스 전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개인주주들의 추가적인 지분 취득 및 자본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현재 모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12월 중 계약을 맺고 내년 1월에는 파티게임즈가 비엔엠홀딩스의 지분 70%를 보유해 시장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