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흑자 2636억 위안…직전월보다 확대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중국의 11월 무역수지가 위안화 기준으로 2636억 위안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했다.
중국 위안화 <출처: 블룸버그> |
같은 달 수출은 전년 대비 1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수요가 견실한 덕분에 직전월 기록한 9.0%보다 증가세가 가속화했다.
수입은 전년 대비 15.6%가 증가해 직전월의 19.5%에서 소폭 후퇴했다. 직전월 중국의 무역 흑자 규모는 1930억 위안이었다.
중국의 달러 표시 무역수지는 잠시 뒤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