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1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이번 주 30%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6일 오후 3시 4분 현재 1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1.74% 급등한 1만3069.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1000달러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비트코인의 강세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선물 거래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최초로 오는 10일 오후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에 나선다.
CBOE 외에도 세계 최대 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오는 18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나스닥 역시 내년 상반기 비트코인 선물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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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