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최종구 위원장 "내년에 PG 수수료 낮출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2P, 해외송금업 등 금융업 규제 완화 여지 살펴볼 것"

[뉴스핌=이지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내년 카드사 수수료율 조정시 전자결제대행사(PG)의 수수료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4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D.CAMP)에서 개최된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창업 콘서트'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창업기업 관계자가 경영 전략을 짜기 위해 PG 수수료의 방향성을 알고 싶다고 질문하자 최 위원장은 "PG수수료는 낮추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원래 영세업자나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낮게 적용돼야 하는데 PG 수수료는 그게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PG사가 챙기는 수수료가 3% 가까이 된다는 점은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3년마다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원가에 기반해 재조정하는데 내년에 다시 이를 조정해야 한다"면서 "내년 하반기까지 실태를 파악해 원가산정을 다시 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서울 강남구 'D. CAMP'에서 청년창업가와 액셀러레이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창업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금융위원회>

이날 최 위원장은 창업기업 대표들의 기업 운영 애로를 듣고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P2P(Peer to Peer) 업계에서는 개인 투자 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한 규제 때문에 고액 투자자들이 모두 이탈했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최 위원장은 "당국 입장에서 부실화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규제를 한 것이지만, 규제와 성장정책간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최근 P2P업체의 투자가 생산적인 부분보다 부동산에 몰려있어 부실이 일어나다보니 규제완화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데, 시장 활성화에 독이 되지 않도록 업계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 소액해외송금업체 대표는 "시중은행과 달리 소액해외송금업자는 개인당 3000불, 연간 2만불의 송금액 한도가 정해져 있다"면서 "이 같은 차별을 해소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금융기관의 공신력에 따라 금융이용자 보호와 관련된 규제를 달리한다"면서도 "오늘 말씀하신 한도가 송금업체 모두 똑같이 적용을 받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고, 리스크가 크지 않아 규제를 완화할 여지가 있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창업기업 성장을 위해 회수시장 활성화도 중요한데, 장외시장(K-OTC)에 대한 전문가 전용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면서 "K-OTC에 대해 거래되는 것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도록 하는 내용도 소비세법 개정안에 포함됐다. 최종 통과되면 회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최 위원장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연기금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연기금이 코스닥에 투자하는 비중을 늘리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지, 국민연금이 10%정도 투자하도록 하겠다는 식으로 얘기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연금이 코스피에는 10%정도 투자하고, 코스닥에는 2%정도 투자하고 있는데 이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일 뿐,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한 적은 없다는 설명이다.

가상통화 규제와 관련해 최 위원장은 "거래소 진입규제보다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중점을 두겠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