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올려, 말어?" 시험대 오른 인터넷은행 무료 수수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래 늘수록 손실 커져…분기 손실만 200억원대
카카오뱅크 이번주 수수료 유료전환 결론

[뉴스핌=강필성 기자] 지난 3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수수료 무료' 정책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순손실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두 인터넷전문은행은 당초 올해말까지 자동화기기(ATM, CD) 및 이체 등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했다. 하지만 내년에 유료로 전환한다면 점포가 없는 인터넷은행의 특성상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악화될 수도 있다. 

4일 케이뱅크와 카이뱅크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3분기에만 각각 601억원, 66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중에서 수수료 비용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케이뱅크의 3분기 수수료 비용은 70억원 규모. 전체 손실액의 11.7%에 달한다. 여신 규모가 더 큰 카카오뱅크 3분기 수수료 비용은 221억원으로 전체 순손실 중 33.0%를 차지했다.

3분기 말 카카오뱅크의 여신 규모는 2조6595억원으로 케이뱅크의 6563억원보다 4배 이상 많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우리은행, GS리테일의 자동화기기에만 입출금 수수료를 감면해준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BGF리테일, 롯데그룹을 비롯해 다른 은행의 기기에서의 입출금도 무료 수수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들에게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발생한 수수료를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부담하는 구조다. 통상 시중은행은 수수료 비용을 수수료 수입으로 만회하지만 두 인터넷전문은행은 수수료 수입은 거의 없다. 거래가 많을수록 손익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은행에서 자동화기기는 물론 타행 이체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전문은행의 무료 수수료 정책이 얼마나 손익에 영향을 미칠지 해당 은행도 짐작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 때문에 한시적 무료라는 단서를 붙였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전면 유료화로 전환하기도 쉽지 않다는 평가다. 창구와 자사 자동화기기에서 영업시간 내 수수료 없이 출금 및 이체가 가능한 시중은행과 달리 인터넷전문은행은 점포가 없어 소비자의 접근성이 크게 나빠질 수 있다. 무엇보다 점포를 운영하지 않아 절감되는 비용을 소비자 혜택으로 제공한다는 인터넷전문은행 취지를 훼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두 인터넷전문은행은 수수료를 어떻게 조정할지를 두고 숙고 중이다. 물론 온도차이는 있다. 상대적으로 수수료 비용의 비중이 낮은 케이뱅크는 수수료의 유료 전환에 미온적인 분위기다. 

이에 반해 수수료비용 규모가 큰 카카오뱅크는 이번주 주 유료 전환 모델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약관을 수정해 수수료를 특정 조건 하에서 감면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 수수료 유료전환 관련 논의에 대한 결론을 내고 발표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은 대출을 늘리기 위해 안정적 여신을 확보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자기자본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익성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결국 무료 수수료 정책을 두고 인상 폭과 규모가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집단 가입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photo@newspim.com 이 사건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여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에 따르면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천지 신도 6482명이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2873명, 2022년 12∼1월 3만5073명, 2023년 9월∼2024년 1월 1만2044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에 대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신천지 2인자'로 지목된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이 총회장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gdy10@newspim.com 2026-06-24 2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