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엔안보리, 북핵 해법 논의 위해 15일 회의

기사입력 : 2017년12월02일 23:31

최종수정 : 2017년12월03일 11: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별도 회의 갖고 북한 인권 문제 논의하기로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오는 15일 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북한이 지난 11월 29일 오전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사진=북한 노동신문>

북핵 해법을 놓고 미국과 러시아가 의견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현실적인 대응책이 도출될 것인지 주목된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15일 회의를 갖고 최근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 및 핵 프로그램에 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한의 인권 탄압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유엔 주재 일본 대사 코로 베쇼는 15개 안보리 이사국 가운데 일부 국가의 외무장관들이 회의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북한의 인권 탄압에 관해 논의하기 위한 회의는 오는 11일 갖기로 했다고 그는 밝혔다.

북한의 인권 관련 논의는 중국이 지난 3년간에 걸쳐 토론 개시 표결을 실시할 것을 주장하며 제동을 걸었지만 미국을 포함해 토론 개시에 필요한 9개 국의 찬성이 이뤄지면서 회의 소집이 결정됐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미사일 테스트를 강행,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가 제재 입장을 밝힌 한편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북한의 우방국에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제재에 의존한 해법에 반기를 드는 상황. 러시아 정부는 한반도의 전시 상황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