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MLB 출신 타자 지미 파레디스(사진) 80만달러에 영입. <사진= AP/뉴시스> |
두산 베어스, MLB 출신 타자 지미 파레디스 80만달러에 영입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전 메이저리그 타자 지미 파레디스를 영입했다.
두산 베어스는 12월1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스위치 타자 지미 파레디스(29)와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영입한 지미 파레디스는 닉 에반스의 대체타자이다. 구단측은 "빠르고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스윙을 갖고 있다. 파워도 수준급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1루와 3루 그리고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알려졌다.
파레디스는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볼티모어, 토론토, 필라델피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32경기 타율 0.251(951타수 239안타), 20홈런, 100타점이다. 2017년에는 지바 롯데에서 활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