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 및 인천 송림동 일대 소외 계층에 연탄 1만장 지원
[뉴스핌=전지현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지난달 29~30일 서울과 포항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사진=삼표그룹> |
삼표그룹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골(보국문로 29길) 마을과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일대 소외 계층에 연탄 1만장을 지원했다.
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보육원 ‘선린애육원’에는 700만원 상당의 포항사랑 상품권을 기탁했다.
29일에는 삼표산업 물류운영 담당과 삼표레미콘차주연합회 회장이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선린애육원’ 을 방문했다.
보육원 아동들이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포항사랑상품권’을 기탁하며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삼표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삼표자원봉사단원 40여명이 서울시 성북구 정릉골 마을 일대 독거 노인과 조손 가정들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송석훈 삼표그룹 사회공헌 담당 상무는 “매해 연말이면 소외 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에 나눔을 베풀 수 있는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표 그룹은 1983년에 설립한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소외 지역의 우수 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장학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22일에는 포항 지진 복구 성금으로 5000만원과 드라이몰탈 700포대를 지원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