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12월 1일자로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공석이었던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자리에 이성호 변호사(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성호 변호사가 임명됐다. <사진=금융위원회> |
이성호 변호사는 1958년생으로 부산 금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26회 출신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조율 등을 거친 법조인이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소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국민체육진흥공단 친환경대중골프장 조성 사업심의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혁신위원 등으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총 2석인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직에는 통상 공무원 출신 상임위원과 법률·금융 등 외부 전문가 출신 상임위원이 선임된다. 금융위는 지난 9월 기재부 출신인 송준상 상임위원을 임명한 바 있다.
새로 임명된 이 상임위원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3년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