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29일 새벽 미사일 발사에 대해 보고 받았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이 상공에 있는 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미사일 발사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상원 공화당 의원들과 회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북한은 한국시각으로 29일 새벽 3시 30분께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약 50분간 날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나선 것은 지난 9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