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카카오랏’ 판매
롯데마트 수입음료 카테고리 28% 성장
[뉴스핌=이에라 기자] 수입음료 인기가 커지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스페인 국민음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전 점포에서 '카카오랏'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933년부터 생산한 ‘카카오랏’은 스페인의 국민음료라는 별명이 있다. 세계 최초의 밀크 쉐이크로도 유명하다. 서아프리카 농장에서 엄선된 무지방 코코아와 UHD 살균공법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도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다.
최상의 카카오 열매만을 사용하고 천연 항료와 엄선된 우유만을 사용했다. 유럽 HACCP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런칭 기념으로 2개 구매시 한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마트가 카카오랏을 선보이는 것은 수입음료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서다.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휴가지 등에서 찾았던 음료에 대한 수요도 활발해지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도 올해 수입음료 카테고리 매출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 수입음료의 상품수도 2015년도 28개 품목에서 지난해 46개 품목으로 늘었다. 현재 글로벌 24개국에서 수입된 총 85개 품목의 수입음료를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 이효재 음료MD (상품기획자)는 “ 최근 수입음료의 인기가 뜨겁다” 며“수입음료 소싱 및 발굴을 통해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수입음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랏 이미지 <사진=롯데마트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