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백화점의 10년 선행..순직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기사입력 : 2017년11월27일 17:45

최종수정 : 2017년11월27일 17:45

유자녀 총 360명에게 장학금 10억 지원

[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 소방관 자녀 36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세종시 정부청사 소방청에서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종묵 소방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 정부청사 소방청에서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왼쪽)과 조종묵 소방청장이 '순직 소방관 자녀 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중·고등학생)를 대상으로 200만~3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순직 소방관 자녀 36명을 포함해 10년간 총 360명에게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동운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소방 공무원의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유자녀들이 대한민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행정안전부가 추천한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순직 경찰관 자녀에게도 학비를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총 415명에게 전달한 장학금 규모는 9억 350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