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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넥센, 브리검·초이스 60만불대에 재계약... 로저스 등 외인 구성 완료

기사입력 : 2017년11월22일 12:13

최종수정 : 2017년11월22일 12:13

프로야구 구단 넥센, 브리검·초이스(사진) 60만불대에 재계약... 로저스 등 외인 구성 완료. <사진= 뉴시스>

프로야구 구단 넥센, 브리검·초이스 60만불대에 재계약... 로저스 등 외인 구성 완료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넥센 측은 11월22일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29)과 총액 65만 달러(약 7억1만원), 야수 마이클 초이스(28)와 총액 60만 달러(약 6억6000만원)에 2018시즌 선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투수 에스밀 로저스와 총액 150만 달러(약 16억원)에 계약한 넥센은 이로써 내년 시즌 외인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달 26일 에스밀 로저스와 계약을 발표한 넥센은 이로써 외국인 선수 3명과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투수 브리검과 타자 초이스는 모두 시즌 중에 영입한 똘똘한 외국인 선수다. 션 오설리반의 대체 선수로 5월 초 넥센 유니폼을 입은 브리검은 10승 6패 98탈삼진 평균자책점 4.38을 작성,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7월 중순 대니 돈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초이스는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176타수 54안타) 17홈런 42타점을 작성했다. 특히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10월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와의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브리검은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가족들 모두 한국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프로 입단 이후 여러 가지 이유 탓에 한 팀에서 팀원들과 함께 시즌을 준비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내년 시즌을 스프링캠프부터 함께 준비한다는 사실이 매우 흥분된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초이스는 “대체선수로 팀에 왔지만 친절한 동료들과 좋은 팀 분위기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레이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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