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9월 미국의 도매 재고가 예상에 부합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도매 재고 <출처=블룸버그> |
미 상무부는 9일(현지시간) 9월 도매 재고가 한 달 전보다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와도 일치하는 결과다.
8월 도매 재고 증가율은 0.9%에서 0.8%로 수정됐다.
국내총생산(GDP) 산정에 활용되는 자동차 제외 도매 재고는 같은 기간 0.42% 증가했다.
9월 도매판매는 1.3% 증가해 8월 1.9%보다 증가 속도를 늦췄지만, 금융시장 전망치 0.9%를 웃돌았다.
자동차 도매판매는 8월 4.4% 증가한 후 9월에도 0.7% 늘었다.
9월 판매 속도를 감안하면 재고를 처분하는 데는 1.27개월이 걸린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