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9월 미국의 공장 주문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조립하고 있다.<사진=블룸버그> |
미 상무부는 3일(현지시간) 공장재 주문이 한 달 전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1.3%를 다소 웃도는 결과다.
이로써 미국의 공장재 주문은 8월 1.2%에 이어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항공을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핵심자본재) 주문은 9월 중 1.7% 증가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였다.
국내총생산(GDP) 측정에 활용되는 핵심자본재 출하는 0.9% 증가했다.
기계류 주문은 0.1% 증가했으며 운송장비 주문은 4.7% 늘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