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최근 한국을 방문했었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최근 영국의 한 견주는 자신의 애완견 신체검사를 위해 병원을 갔다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화제인데요.
영국에 사는 제이드 로빈슨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몇 장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트위터로 옮겨져 무려 4만 4000번 이상의 공유가 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는데요.
사진에는 개 주인의 반려견 비글의 귓속 모습이 담겼습니다. 귓속에 익숙한 얼굴이 보이네요? 맞습니다. 마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얼굴 옆모습을 닮은 듯합니다.
로빈슨 씨는 "나도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번 넘게 봐도 한 인물만 떠올랐다"며 "페이스북에 올리고 이렇게나 폭발적인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함께 웃자고 올린 글이니 나쁘게 보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이 사진은 웃을 만한 사진이 아닌데요. 사진은 로빈슨 씨 비글 강아지 귀에 염증이 생긴 모습이기 때문이죠. 다행히 비글은 의사의 처방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hesun.co.uk)